우수정책 배우고 지역 발전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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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공무원들이 22~23일 경북 성주군을 비롯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4곳을 방문해 지역발전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괴산군 공직자 정책연구단의 주관으로, 군은 경북 성주군, 포항시, 문경시, 울산광역시 등에서 우수사례를 배우고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정책연구단은 성주군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 사례를 학습했으며, 문경시에서는 지역 소멸 위기라는 사회적 문제에 공감한 도심 청년들이 지역으로 이주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례를 공유했다.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이번 우수지자체 방문을 통해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시책 등을 배우고 발굴해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괴산군 공직자 정책연구단은 올해 1월에 구성된 조직으로,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장려하는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그동안 5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60여 건의 정책 제안을 검토했으며, 일부는 실제 정책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