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어린이박물관 개관, 2031년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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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국형 스미소니언'으로 불리는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가 순조롭게 건립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세종시에 위치한 이 단지는 중부권의 문화 랜드마크이자 문화균형발전을 이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1구역에는 2023년 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2026년 도시건축박물관, 2027년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 2028년 국가기록관 등이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후 높은 인기를 끌며 지역 대표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2구역에는 국립민속박물관이 2031년 이전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김형렬 청장은 "국립박물관단지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