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팀장 ‘동물복지’ 앞장, 박상권 팀장 ‘원도심 할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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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17일 탁월한 업무실적으로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김정호 팀장, 공동주택과 박상권 팀장 등 2명을 처음으로 특별승급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김정호 팀장과 박상권 팀장에게 특별승급증을 부여하고 그간의 실적에 대해 격려했다.특별승급은 창의적이며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발탁해 1호봉 승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특별승급 대상자는 다음달 1일 자로 1호봉 승급된다.김정호 팀장은 청주동물원이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중부권 동물복지를 선도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야생동물 치료·보호를 통해 동물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연 방사장, 동물병원 신축, 동물사 리모델링에 힘써왔다.박상권 팀장은 남주·남문 일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다수 이해관계자의 이견을 조율해왔다. 또 교통체계 및 생활여건 개선안을 담은 관리계획을 수립해 원도심 활성화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지속해서 발탁하고 실적에 상응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