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정책 방향 논의 고령화 사회 대응 위해 어르신들 사회 참여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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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전국에서 약 5000여 명의 어르신들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서 막이 올랐다.충북도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박람회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조범기)가 주최하고, 충북도가 후원한 행사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사회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전국 각지서 모인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어르신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청남대서의 개최를 제안한 이후 성사된 행사로, 많은 참석자들이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김영환 지사는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를 극복하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충북에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