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족 등 200여명 ‘깊어가는 가을 정취’ 만끽초록우산 ‘나눔 어린이집’ 현판도 전달…청주 27호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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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가경아이힐 어린이집(원장 김지연) 원생들의 ‘걷기대회·스탬프 투어’가 11일 오후 가경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이들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가경아이힐 어린이집 50여명 아이들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스탬프투어 리플릿을 받은 뒤 워터 스티커, 포토 박스, 낙엽잎 왕관 만들기, 사랑의 풍선 등 걷기대회 코스마다 마련된 부스에서 미션 수행 후 스탬프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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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원장은 “그동안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낸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걷기대회에서는 초록우산 ‘나눔 어린이집’ 현판식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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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본부장 이형진)와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가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전개하는 캠페인에 가경아이힐 어린이집은 청주 27호로 참여하게 됐다.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 회원 어린이집들은 현판식과 함께 원아 부모님들이 후원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지연 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전개하는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에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충북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