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전통주갤러리서 '한국와인대상' 수상작 18점 전시다음 달 11일 영동군서 '제15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막
  • ▲ 서울 종로구 전통주갤러리에서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제13회 한국와인대상 수상작 전시 및 시음 행사. ⓒ영동군
    ▲ 서울 종로구 전통주갤러리에서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제13회 한국와인대상 수상작 전시 및 시음 행사. ⓒ영동군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국내 최상급 와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제13회 한국와인대상 수상작 전시 및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와인 산업의 메카로 꼽히는 영동군이 수도권 소비자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와인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서울 전시에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제13회 한국와인대상 수상작 18점이 출품됐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한국 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국산 와인의 생산 배경과 지역적 특성(테루아), 품질 경쟁력을 상세히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고 영예인 다이아몬드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포함한 최종 상격은 다음 달 열리는 공식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 2022년 영동군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군
    ▲ 2022년 영동군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군
    이번 서울 행사는 다음 달 충북 영동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대한민국와인축제'의 전초전이기도 하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와인축제는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11일 오후 7시에는 이번 한국와인대상의 공식 시상식이 열린다.

    대한민국와인축제는 국내 최대 포도 산지인 영동군이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 축제다. 

    축제에선 와인 시음·판매뿐만 아니라 와이너리 투어, 와인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야간 문화 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 와이너리와 농가가 전면에 나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한다.

    이정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국산 와인 수상작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기회"라며 "한국와인대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우리 와인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제15회 영동군 대한민국와인축제 포스터. ⓒ영동군
    ▲ 제15회 영동군 대한민국와인축제 포스터.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