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 9일 한글날 578돌 ‘한글사랑 큰잔치’ 성료 한글 소중함과 세종대왕 업적 기리며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지선호 교육문화원장 “한글 우리 민족 최고의 창작품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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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9일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서 ‘제21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총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한글의 소중함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함께 즐겼다.한글날 578돌을 맞아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념하고, 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한글 관련 활동과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이번 행사는 △표현활동 △문화예술활동 △체험활동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표현활동 시간에는 운문·산문 글짓기와 그리기 경연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한글의 매력을 표현하고, 체험활동으로는 한복 체험, 한글빵 만들기 체험 등 총 1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이 한글의 위대함을 몸소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전시회서는 ‘2023. 제20회 한글사랑 큰잔치 수상작품전’과 ‘연준흠 작가의 한글 멋글씨 초대전’이 열려 한글의 실용성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다.아울러, 전날인 8일에는 사전 행사로 한글날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로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의 단체 관람을 진행해 92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한글의 역사와 창제 원리를 체험하며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기록유산인 한글이 우리 민족 최고의 창작품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민족의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윤건영 교육감은 “한글은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가장 풍부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한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다음 세대가 한글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교육문화원의 ‘제21회 한글사랑 큰잔치’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에게 한글의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