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8일 현장 행사, CJ푸드빌 등 70개 기업서 664명 현장 채용 계획 ‘지방공공기관 채용관’ … 채용 전형, 입사 후기·직무 경험 등 정보 제공
  • ▲ 충북도는 8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2024 충북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 충북도는 8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2024 충북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충북도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8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서 ‘2024 충청북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현장 행사는 8일 진행됐고, 온라인 행사는 9~23일 15일간 진행된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충북일자리지원센터)이 주관한 박람회는 행사 당일 직접 참여기업 70개 사 및 온라인 간접 참여기업 130개 사 등 총 200개 기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된다.

    8일 현장 행사가 끝난 뒤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채용관(www.cbjobfair.or.kr)을 통해 취업 연계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8일 현장 행사에는 심텍, 스템코, 청호나이스, CJ푸드빌을 비롯한 70개 기업에서 664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이 진행돼 기업과 구직자들의 취업 열기가 박람회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올해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도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지방공공기관 채용관’을 새롭게 마련하고 인사담당자 및 현직 근로자를 배치하는 한편 내년도 채용 전형 정보, 입사 후기 및 직무 경험 등 알찬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구직자가 실질적으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AI 면접, 퍼스널 컬러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코칭 등을 체험하고, 체험 미션 인증 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각종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충북도는 그동안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도내 대학·직업계고와 협력해 우수한 구직자를 모집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