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충북교육발전 헌신교사 지속적 발굴 스승 존경하는 풍토 조성”
  • ▲ (왼쪽부터) 정도일 교사, 박병배 교사, 허임정 교사가 7일 윤건영 교육감으로부터 ‘제22회 충북교사상’상을 받은 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 (왼쪽부터) 정도일 교사, 박병배 교사, 허임정 교사가 7일 윤건영 교육감으로부터 ‘제22회 충북교사상’상을 받은 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은 7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박병배 충북공고 교사 등 3명에게 ‘제22회 충북교사상’을 수여했다.

    충북교사상은 충북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을 우대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 도내 학교서 교육 경력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학부모·동료교원·주민의 추천을 받아 온라인 평가 및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충북교사상 수상자는 3명으로 △박병배(충북공고) △정도일(충북과학고) △허임정(단양중) 교사가 선정됐으며, 표창패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박병배 교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서 금메달 5개 등 다수의 입상지도 및 전문성 신장을 통해 특성화고 미래인재 양성에 힘썼다.

    정도일 교사는 열정적인 학생 과학 탐구 지도 활동으로 전국과학전람회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충북 과학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허임정 교사는 소통과 협력의 자율적 학습 공동체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교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스승을 존경하는 건전한 사회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