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서구청사.ⓒ서구
    ▲ 대전 서구청사.ⓒ서구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2025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 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간판 교체 사업이며, 선정 대상지는 사업비의 65%를 국비로 지원해 준다.

    선정 대상지는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한가람아파트 상가동으로, 43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하는데 총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전문가 및 지역 주민 등의 자문단을 구성해 노후 되고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