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생활권 신설 학교 개교 앞두고 학부모·주민 의견 수렴
  • ▲ 내년도 세종시 5-1생활권 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안.ⓒ세종교육청
    ▲ 내년도 세종시 5-1생활권 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안.ⓒ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내년도 세종시 5생활권 내 초등학교 통학구역과 중학교 학교군 설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5-1 생활권 신설 학교 설립 계획이 승인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통학구역과 학교군 설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가칭 ‘합강1초’(초5-2)와 ‘합강2초’(초5-7)의 통학구역으로 설정했다.

    중학교는 ‘합강중’(중5-1), ‘다솜중’(중5-2), ‘중5-3’의 학교군이 확정됐다.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 개편에 따른 세종시 중학교 공동학교군 변동 사항도 반영됐다.

    시교육청은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