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고구마 활용한 창의적 요리로 지역 특산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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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대표 음식들을 오는 10월 ‘강경젓갈축제’에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으로 젓갈과 고구마를 활용한 신메뉴들이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따라 논시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요식업체 10곳이 참여한 ‘논산 대표 음식 개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26일 품평회를 열었다.이번 과정은 ‘디에스 교육컨설팅’과 유미희 셰프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외식업 운영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춘 비법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개발된 주요 메뉴로는 ‘젓갈 매콤 꼬마김밥’, ‘고구마 채전', ’강경젓갈 삼합‘ 등이 있으며, 품평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다음 달 17일부터 열리는 ‘강경젓갈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이 음식을 선보이며 특산품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백성현 시장은 “논산 농산물로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업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