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원단 위촉…시민 안전 강화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는 23일 시의회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책지원단은 세종시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주요 정책 자문을 맡아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책지원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학식과 실무 경험을 가진 기관·단체의 현장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세종형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 및 모니터링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자치경찰위원회 활동 홍보 전략 수립 △자치경찰제 개선 과제 발굴 등이다

    정책지원단장으로 임명된 김영식 단장은 “정책지원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다양한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택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요하다”며 “정책지원단과 자치경찰위원회가 긴밀하게 협력해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세종시 자치경찰의 치안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시민 안전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