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전동·소정면 주민들과 소통…“묘목·원예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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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12일 전의면사무소에서 전의·전동·소정면 주민들과 만나 시정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5대 비전과 3대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이응패스와 대중교통 혁신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전국 3대 묘목 생산지인 전의면을 강조하며,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삭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그는 “정원도시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조경·묘목·원예산업을 키워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북부권 정주 여건 개선과 교통환경 개선을 요청했다.이에 최 시장은 “두루타 버스 개편과 이응패스 연계를 통해 교통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