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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출·퇴근 시간대 아름동 은하수교차로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체증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시가 분석한 결과, 미리내로에서 대전 방향 좌회전 신호 시간을 기존보다 25% 늘린 결과, 차량 속도는 28.3㎞/h에서 31.8㎞/h로 12.2% 향상됐다.지체시간은 125초에서 98초로 22% 감소했다.시는 세종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신호주기를 조정하고 주변 교차로 신호체계도 정비했다.시 관계자는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