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2일 내포 KBS 충남방송국 터서 농특산물 판매·홍보
  •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대전에서 개최한 우수 농특산물 판촉전.ⓒ충남도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대전에서 개최한 우수 농특산물 판촉전.ⓒ충남도
    충남도가 오는 12일 내포 한국방송(KBS) 충남방송국 부지에서 ‘2024 추석맞이 충남 큰 장터’를 연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주관하는 충남 큰 장터는 명절을 맞아 도민에게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소비자와 판매자 간 직거래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한다.

    큰 장터에서는 시중 가격보다 10∼20% 이상 할인된 가격의 안전하고 질이 우수한 농특산물 및 제수 용품을 구입할 수 있고, 상품을 반값에 경매하는 반값 경매와 최고 3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행운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2021년부터 시작한 충남 큰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로 장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면서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교류하는 장이자 지난 7월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