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명품작물과 함께 상상대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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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의 명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5일부터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음성명작페스티벌 첫째 날, 음성군 명품작물들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성명작 전시관 개장식’이 열렸다.고추, 인삼, 과수, 축산물과 다양한 일반농산물을 살 수 있는 명품장터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장터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손쉽게 가져가도록 인삼 세척서비스(무료)와 고추방앗간(유료) 서비스가 제공되며, 농산물 무료 택배도 지원돼 큰 호응을 얻었다.음성명작페스벌의 성대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식전 행사로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퍼레이드 행렬이 시작됐고 화려한 미디어 아트의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작년에 큰 환호를 받은 드론쇼가 다시 펼쳐져 올해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이어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수많은 인파 속에 YB 밴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한편 멋진 조명 아래 마련된 비어피크닉을 참가하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는 ‘명작 네컷’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켜 큰 호평을 받았다.음성명작페스티벌은 8일까지 계속되며, 음성군의 풍성한 농산물과 농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예정이다.축제 둘째 날은 초화류 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청년들의 감성과 문화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충북청년축제를 개최한다.조병옥 군수는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감동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