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명품작물과 함께 상상대로 즐기자”
  • ▲ 충북 음성군 명품작물들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성명작 전시관’이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 개장했다.ⓒ음성군
    ▲ 충북 음성군 명품작물들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성명작 전시관’이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 개장했다.ⓒ음성군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의 명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5일부터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음성명작페스티벌 첫째 날, 음성군 명품작물들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성명작 전시관 개장식’이 열렸다. 

    고추, 인삼, 과수, 축산물과 다양한 일반농산물을 살 수 있는 명품장터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장터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손쉽게 가져가도록 인삼 세척서비스(무료)와 고추방앗간(유료) 서비스가 제공되며, 농산물 무료 택배도 지원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명작페스벌의 성대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퍼레이드 행렬이 시작됐고 화려한 미디어 아트의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작년에 큰 환호를 받은 드론쇼가 다시 펼쳐져 올해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수많은 인파 속에 YB 밴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멋진 조명 아래 마련된 비어피크닉을 참가하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는 ‘명작 네컷’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켜 큰 호평을 받았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8일까지 계속되며, 음성군의 풍성한 농산물과 농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은 초화류 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청년들의 감성과 문화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충북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조병옥 군수는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감동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