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음성읍 합동유세서 “금왕으로 군청사 이전은 사실과 달라”“민주당 후보, 군민이 납득할 만한 해법을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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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택수 음성군수 후보가 27일 음성장터에서 '음성 시청사 논란'과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임택수 후보 캠프 제공
충북 음성군수 선거판이 ‘15만 음성시 청사 입지’를 놓고 요동치고 있다.시작은 국민의힘 임택수 후보가 했다.임 후보는 지난 25일 금왕읍 합동유세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군청이 너무 멀다, 병원 가기 너무 힘들다는 것”이라며 “100년 음성 기반 구축을 위해 시가 되면 교통 접근성과 생활권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구 밀집지역으로 청사를 이전해야 한다”며 미래 음성시청사에 대해 운을 뗏다.이어 “음성(읍)을 중심으론 상권 붕괴 등을 걱정하실 거라 생각한다. 음성종합운동장 에어돔 조성, 원남·맹동·삼형제저수지 등 관광자원 활용,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등 스포츠 관련 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그러면서 임 후보는 “다만 절차와 시기는 군민 공청회와 주민투표 등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 추진하겠다”고 주민의 뜻에 따라 시청사 입지를 결정하겠다고 분명히 밝혔다.음성군이 “시로 승격하면 청사를 주민투표 등을 통해 결정하겠다”는 임 후보의 공약 발표는 남부권 출마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국민의힘 안해성(도의원),장용식·박흥식(군의원) 후보는 연이어 성명을 내고 “음성군 청사는 결코 흔들려선 안 되며 반드시 지금의 자리에 지켜내야 한다. 지금 주민들은 청사 이전 논의 자체만으로도 큰 불안감과 허탈감을 느낀다”며 청사이전 논의에 선을 그었다.임 후보는 27일 음성읍에서 열린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 경대수 중부3군 당협위원장, 이필용 전 음성군수, 최관식 전 음성군의회의장, 노금식 도의원 후보, 송춘홍 군의원 후보, 서대석 군의원 후보 등이 참석한 국민의힘 원팀 후보들과의 합동유세장에서 최근 불거진 시 승격 시 청사 이전 발언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임 후보는 “ 청사이전 문제를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는데,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임 후보는 이어 “일부에서 제가 ‘금왕으로 군청을 이전한다’고들 주장하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임 후보는 “지난 5월 21일 방송토론회에서 민주당 후보가 음성시가 되어도 ‘현 청사를 이용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발언에 대해, 저는 시가 되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청사 이전과 행정타운 조성’ 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임 후보는 “이 문제를 제기 하려는 것은 그동안 지방선거때만 되면 선거전략으로 유령처렴 스멀스멀 나오던 행태에서 벗어나, 음성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자는 충정에서였다”고 강조했다. -
- ▲ 임택수 음성군수 후보 카드 뉴스 캡쳐.
임 후보는 “현 군수인 민주당 소속 후보가 인구 15만 2030 음성시 건설을 추진하면서는 심각하게 소멸되고 있는 음성생활권의 미래는 어떻게 할지, 인구밀접지역 주민들이 군청오는 불편은 어떻게 해소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또한 “군민 혈세로 용역을 준 후, 주요업무로 보고 받은 정황이 있음에도 그 내용을 비밀에 부치고 있다”며, 지난 21일 열린 선관위 주관 법정토론회에서 “조 후보가 ‘용역을 하지 않았다.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청사문제에 대해 온 군민이 납득할 만한 해법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임 후보는 “저는 청사이전을 군수 혼자 밀실에서 추진하지 않을 것이며, 음성시로 승격하든, 통합시가 되든 청사이전은 오직 음성군민의 뜻에 따라 시기, 절차, 위치를 주민공청회, 주민투표 등 공론화 과정를 거처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임 후보는 음성생활권의 소멸을 막고,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음성종합운동장 에어돔 조성, 전국 규모 파크골프장,미니 선수촌 조성 등으로 외지인이 많이 찾아 식당,카페, 숙박, 택시업계 등 서민경기가 확 살고.인구도 늘어나는 스포츠·경제도시로 만들어 간다고 공약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한편, 이번 음성군수 선거는 4년 전과 마찬가지로 남부권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후보와 북부권 출신 국민의힘 임택수 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