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 비즈쿨 학생 대상 유망 창업 아이디어 포상
  •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24년 제1회 충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대학교 및 충주미덕중학교(청소년 비즈쿨 거점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경진대회는 응모한 청소년 비즈쿨 학생 19개 팀 중 서류평가를 통과한 8개 팀의 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평가가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은 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에서 시제품 제작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제시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당일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평가 및 심사를 거쳐 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1개팀), 금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3개팀), 은상 창업진흥원장상(1개팀), 동상 전국비즈쿨협의회장상(3개팀)을 수여한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충북 비즈쿨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을 검증하고, 기업가 정신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 김용기 센터장은 “충북대가 보유한 첨단기술 기반 창업 교육 및 시제품 제작 인프라를 통해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지역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