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익위원회·도민감사관 제도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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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감사위원회는 5일 세종 감사위원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상호 청렴 시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세종시 시민권익위원 9명, 제주도민감사관 16명, 관계 공무원 등 모두 35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시와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2015년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연찬회(워크숍) 개최와 감사공무원 연수 참여 등 총 17회에 걸쳐 꾸준히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권익위원회와 도민감사관 제도의 운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감사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청렴 시책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시간도 가졌다.김광남 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감사위원회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