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1년 이하 화재조사관 26명 현장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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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3~4일 국립소방연구원(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경력 1년 미만의 화재조사관 26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화재 원인 분석과 증거 수집 등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비교적 현장 경력이 적은 화재조사관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교육 과정은 △화재증거물 감정사례 공유 △탄화물 분석장비 활용·기법 △유류증거물 분석·기법 교육 △새로운 화재유형에 대한 화재조사 사례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과정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 1년 미만의 화재조사관들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