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돌살체험·맨손 붕장어 집기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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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삼길포항에서 24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에 방문객들이 모처럼 가조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25일 서산시에 따르면 우럭축제 중 매년 큰 인기를 누린 우럭 독살체험에는 남녀노소가 참여한 가운데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반도를 이용해 우럭을 잡는 재미에 푹 빠졌다.아이들은 부모들과 함께 맨손 붕장어 잡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선상 치어 방류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어린 우럭들이 무사히 자라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