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단재초등학교 김현영 교사 ‘민원공감 친절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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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3일 친절교육 원격콘텐츠 명칭 공모에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명칭 공모는 지난 6월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해 해 응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 및 소통메신저를 통해 접수된 96개의 공모 제안 명칭 중 1차 내부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개를 선정했다.이어 7월 초 2차 국민신문고의 국민생각함을 통해 대국민 투표심사를 거쳐 최종 1~3위를 선정했다.1~2차 모두 심사항목인 적합성, 창의성, 상징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종합 판단했고, 최종 다득표순으로 선정됐다.1위는 원평초등학교 변준철 교사의 ‘친절한 민원응대법의 정석 음미하기(친민정음)’, 2위는 단재초등학교 김현영 교사의 ‘민원공감 친절동행’ ,3위는 청주교육지원청 행정8급 하미애 주무관의 ‘친절마인드in 특이민원out’이 차지했다.최종1위 선정작은 친절교육 원격콘텐츠의 정식명칭으로 사용된다.처음 제작되는 친절한 민원응대법의 정석 음미하기(친민정음)는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을 통한 친절한 고객응대 방법과 소통·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례별 민원응대 역량 강화 및 피해 치유 교육과정으로, △친절마인드 향상 △전화친절응대요령 △특이민원 대응방법 및 우수사례의 총 4차시로 구성된 교육콘텐츠이다.전문강사의 강의뿐 아니라 사례별 민원응대법을 교직원들이 직접 재연하는 등 제작에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충북도교육청교직원 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를 통한 연주 참여로 힐링 명상 음악까지 더하며, 더욱 알찬 콘텐츠로 구성됐다.친민정음 콘텐츠는 충북교육연수포털을 통해 연1회 의무교육으로 전교직원이 수강하게 될 예정이며, 올 11월 공개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친민정음 원격콘텐츠가 민원응대 역량강화 및 치유 교육과정인 만큼 민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민원담당자와 민원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