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율 100% 달성, 평일 숙박 이용률 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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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충북 평일 체류형 관광객 증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충북 평일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3차 쿠폰이 조기 소진됐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충북의 주말과 공휴일 대비 저조한 평일 숙박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땡큐캠핑과 야놀자 플랫폼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이번 3차 할인쿠폰 발급은 지난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8월 2일 기준으로 이미 100% 소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이는 지난 2차 발급에서 땡큐캠핑 할인쿠폰이 전량 소진된 데 이은 성과로, 충북 평일 숙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충북 평일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5만 원 이상의 도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시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충북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한옥, 야영장, 수련시설, 농촌체험마을 등 충북 지역 특화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지원돼 충북만의 독특한 매력을 홍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3차 쿠폰 소진 결과, 지역별로는 충주시가 25%로 가장 높은 쿠폰 사용 비중을 차지했다.업종별로는 야영장, 한옥, 농촌체험마을, 수련시설 순으로 높은 소진율을 기록했다.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일 숙박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충북 평일 숙박 할인쿠폰 3차는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취소분에 한해 9월 30일까지 추가 발급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관광사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