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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68억 원을 투입해 탄천면 안영리에 102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이 주택은 공동 세탁시설, 라운지, 소모임실, 공유오피스 등을 포함해 근로자들의 주거와 생활 편의를 동시에 고려할 예정이다.이로 인해 시는 지역 내 근로자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년층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