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문화관광재단 공동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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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미식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지역특산품인 '논산 5품'을 중심으로 남·녀 노소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메뉴 개발을 추진한다.시는 우선 논산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강경젓갈'을 알리고, 젊은 소비층의 취향을 겨냥한 메뉴를 개발한다.주요 메뉴 개발로는 △다양한 단품 요리 형태의 레시피 개발 △상월 고구마와 젓갈을 결합한 메뉴개발 △'젓갈삼합' 간편식 등이다.개발된 메뉴는 품평회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개발된 대표 음식은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5품 축제와 각종 문화행사에서 홍보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논산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음식 자원을 관광 산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는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한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딸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20~30대 젊은 소비층을 사로잡고, 미식 여행에 어울리는 외식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