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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월 12~72시간)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월 8회) △병원 동행 서비스(월 16시간) 등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단 소득요건은 없으나 중위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신청은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상담 후 신청하면 되고, 지원 기간은 6개월이고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부여군 관계자는 “일상 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청년의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부여군민의 삶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