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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는 수해복구 작업의 완전한 마무리를 위해 여전히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6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청양군 장평면 직원과 장평면 이장단협의회·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사회단체협의회 등 39명이 임천면 일원에서 오이 하우스 넝쿨 제거 및 부자재 정리 활동을 진행했다.농협중앙회기획실, 농협중앙회 충남 세종경영기획단,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 세도농협 등 40명의 자원봉사자는 세도면 일원에서 토마토 집게 및 두둑 비닐 제거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이들은 부여군 수해 피해 발생 이후 꾸준히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해 피해 지역민들을 위로해 주고 있다.장평면 관계자는 “함께 힘을 모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인 것 같고 저희가 가진 작은 힘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부여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부여군도 복구 완료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