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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공시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대전지역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계룡건설산업㈜는 전년 대비 3086억 원(12.8%)증가한 2조7120억 원을 기록했고, 최근 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결과 2조 원을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전국 17위를 차지했다.대전지역 2위는 ㈜금성백조주택 5950억 원(전국 64위), 3위 파인건설㈜ 3558억 원(전국 86위), 4위 크로스건설㈜1284억(전국 204위), 5위 다우건설㈜1116억(전국 236위)에 각각 기록했다.한편 전국 종합건설업체들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총액은 294조700억 원이며, 지난해(273조5000억 원)에 비해 20조5000억원(7.4%)이 늘어났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7월말) 해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