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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1080 모두가 이용가능한 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변화하는 사회 여건을 반영해 ‘10세에서 80세까지’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시는 경로당과 가까이 있는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5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구별로는 △상당구 으뜸어린이공원 △청원구 청북어린이공원, 주성어린이공원 △서원구 새동네어린이공원 △흥덕구 여수동고개어린이공원이다.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운동기구를 선정·설치했으며 일부는 순환식으로 설치해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게 했다. 또 바닥포장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사업비는 총 1억6000만원이 투입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사회구성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