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제1차 정기당원대회 준비를 위해 황정아 의원(유성을)을 준비 위원장, 장종태 의원(서구 갑)을 선거관리위원장에 각각 임명했다.17일 시당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난 16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대전시당 당원대회 준비 진행 사무를 총괄할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고, 정기 당원대회 준비위는 위원장에 황정아 의원과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황정아 준비 위원장은 “민주당 대전시당의 모든 당원이 중심이 되는 당원 중심 정당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단합된 모습의 당원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장종태 선관위원장은 “대전시당 정기 당원대회는 당원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이고, ‘당원 주권 시대’를 열기 위한 디딤돌이 돼야 한다. 분열이 아닌 단합, 정체가 아닌 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장종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내외 인사 8명으로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