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동(6생활권) 북측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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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누리동(6생활권) 북측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열고 약 3만 명 인구를 수용하는 첨단지식기반 생활권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행복도시는 22개 생활권을 단계적으로 개발 중이며, 이번에 생활권 계획을 수립하는 누리동은 해밀동(6-4), 산울동(6-3), 한별동(6-2)에 이어 6생활권 마지막 계획을 수립하는 생활권이다.누리동은 미호강을 옆에 두고 청주 오송에서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북쪽 관문 역할을 하는 생활권으로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약 3만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첨단지식기반 생활권으로 조성된다.보고회에서는 BRT를 포함한 다양한 교통수단의 편리한 환승과 진입경관 형성을 위한 특화계획이 수립된다.10분 생활권을 구현하기 위해 도보권 내 편의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다양한 공원과 광장을 연결하는 선형연결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미디어, 컨벤션, 공공업무, 문화상업 기능을 집적·복합화해 첨단 미래성장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누리동은 행복도시의 미래성장 동력과 정주 환경을 함께 갖춘 특화생활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누리동에는 약 1만2000가구의 주택이 분양될 예정이다. 2026년 초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7년부터 주택 분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