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 공무원들이 집중 호우로 물에 잠긴 주택에서 펌프로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논산시 공무원들이 집중 호우로 물에 잠긴 주택에서 펌프로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장마전선 영향으로 충남 논산지역에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최대 359㎜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침수 등의 패해가 잇따랐다.

    11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재민 132명(100세대), 주택 52건 등 14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주택 침수 52건, 농경지 침수 40건 등이다.

    교통통제도 잇따랐다.

    가야곡 시도 6호선과 양촌면 중산리 등 모두 42건이 통제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우량은 상월면 194㎜, 노성면 187㎜, 공석면 183㎜, 성동면 173㎜ 등의 폭우가 내렸다.

    시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설물 방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