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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영향으로 충남 논산지역에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최대 359㎜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침수 등의 패해가 잇따랐다.11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재민 132명(100세대), 주택 52건 등 14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피해 유형별로는 주택 침수 52건, 농경지 침수 40건 등이다.교통통제도 잇따랐다.가야곡 시도 6호선과 양촌면 중산리 등 모두 42건이 통제됐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우량은 상월면 194㎜, 노성면 187㎜, 공석면 183㎜, 성동면 173㎜ 등의 폭우가 내렸다.시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설물 방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