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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전문인력양상기관 선정으로 e스포츠 산업 부문에 특화된 10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207명의 지역 내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e스포츠경기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성 프로그램은 △실무(심판양성, 구단 운영) 과정 △심화(참여자, 전지훈련) 과정 △제작(방송 인력, 영상편집, 기자) 과정 △특별(신기술, 멘토링, 네트워킹)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진들은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10년 차 이상의 전문가들과 대전을 기반으로 성공 사례를 만드는 님블뉴런, 대전 연고 구단의 실무진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교육 수료생은 2025년까지 개최되는 경기장의 대회, 행사 프로그램의 참여 인력으로 활동 연계할 예정이며, 취·창업 등을 위한 포트폴리오, 모의 면접 등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력양성 고도화를 시작으로 ‘이 터널 리턴 마스터스’, ‘PMPS 정규리그 개최’, ‘전국 대학 이스포츠 대전’, ‘스쿨리그’ 등도 추진한다.

    이은학 원장은 “대전은 경기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경험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으로 높은 호평을 받는 등 저력을 인정 받아왔다”며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