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모… 민선 8기 핵심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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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등 민선 8기 핵심사업들이 충남도의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웅진백제문화촌 조성(총사업비 400억 원) △G-디지털 혁신플랫폼 구축(총사업비 150억 원) △식품안전 R&D클러스터 기반 조성(총사업비 250억 원) 등 3건이다.웅진백제문화촌은 4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백제 왕실문화 스테이와 생활체험마을 등 관광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스타케이션과 함께 공주문화관광지를 백제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G-디지털 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은 15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송선동 장기농공단지에 3D프린팅 문화 융복합센터를 조성한다.식품안전 R&D클러스터는 250억 원을 투입해 내년 8월부터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에 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국도비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