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예산서 개최…산업폐기물 등 31건 접수
  • ▲ 강승규 의원이 지난 6일 충남 예산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민원의날을 진행하고 있다.ⓒ강승규 의원실
    ▲ 강승규 의원이 지난 6일 충남 예산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민원의날을 진행하고 있다.ⓒ강승규 의원실
    강승규 국회의원(국민의힘)은 ‘강승규의 강승부 예산·홍성 Level up!’을 슬로건으로 6일 오후 2시 부터 예산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두 번째 ‘민원의 날’을 개최했다. 

    민원의 날은 강승규 의원이 당선인 시절 약속한 행사로서, 예산군민의 애로사항과 정책 아이디어 등을 강 의원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민원인들은 예산 사무소에 도착하면 ‘민원카드’에 민원의 개요를 작성하고 순서대로 입장해 강승규 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예산군 기획실장이 함께 10여 분간 소통 리고 맞춤형 민원 상담이 이뤄진다. 

    신속하게 민원 현장 확인 후 주민 공청회도 진행할 계획이며, 추후 민원카드에 모인 각각의 민원은 지역, 상황, 분야 등에 따라 국회, 충남도청, 예산군청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예산 민원의 날에는 예산군 12개 읍면에서 예당호 저수지, 태양광발전시설, 축산환경, 도로·농수로 관리, 산업폐기물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고충 혹은 정책 제안을 강승규 의원에게 총 31건의 민원을 전달했다. 

    덕산면 상가리에 거주하는 한 민원인은 직접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라며, ‘민원의 날’ 행사의 시작을 환영했다.

    강승규 의원은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절실하게 실천해야 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단순히 민원을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쌍방향 소통으로 신뢰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자체와 지역 주민, 국회가 원팀으로 갈등을 조정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국가적 차원에서 예산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의 ‘민원의 날’은 매월 첫째 주 예산 국회의원 사무소와 매월 셋째 주 홍성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 번째 ‘민원의 날’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홍성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