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건환경연구원, 5일 부여군 채집망서 확인…작년 比 2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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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올해 채집한 모기 중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발견됐다.7일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일 부여군에 설치된 채집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빠른 것이다.일본뇌염은 바이러스성 인수 공통감염병으로, 7~14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자로 자신도 모르게 지나가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함께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이어져 이 중 30%는 사망하고 회복되더라도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다.연구원은 도민 건강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질병 매개체 다양성 조사’를 시행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지속 감시하고 있다.김옥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은 아직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게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는 등 예방이 중요하다”며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활동할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