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특수교육원은 지난 4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교사, 취업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설명회’를 열었다.ⓒ대전시교육청
    ▲ 대전특수교육원은 지난 4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교사, 취업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설명회’를 열었다.ⓒ대전시교육청
    대전특수교육원, 다양한 진학․취업 정보 제공을 통해 장애학생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일 대전특수교육원은 지난 4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교사, 취업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1·2부로 진행됐고, 장애학생 졸업 이후 대학진학과 취업 관련 12개 기관(대학)이 참석해 최신 입시 진학정보와 취업트렌드 등을 제공했다.

    장애학생 보호자는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해 취업과 진학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에 귀 기울였다. 

    1부는 취업기관으로 동그라미파트너스, 굿윌스토어 대전밀알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공장, SK 행복 키움/행복 디딤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취업 정보를 설명했다.

    2부는 대덕대, 우송정보대학, 행복한우리대학, 광주교육대, 나사렛대, 한경국립대, 대구대, 대구대K-PACE센터 등 8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입시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기관은 설명회 종료 후 수요자 맞춤형 1:1 상담 부스를 운영해 보호자와 학생, 교사들의 취업 및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관 이외에 다양한 취업 기관 및 대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정보 자료집’을 참석자에게 제공했으며, 추후 관내 학교에도 자료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한 임 모 교사 “학생, 학부모 진로 상담에 필요한 심층적인 질문에도 답을 얻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서경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학과 취업 정보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