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대상자를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4일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100가구(독거 치매 환자·취약계층 치매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차단기를 무상 설치했다.이번 차단기 설치는 화기사용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 가정의 화재 사고 효과적 예방을 위해 매년 100가구씩 보급 중이며, 지금까지 977가구에 무상 보급했다.김점순 센터장은 “치매 환자 가정 내의 화재 사고 미연 방지 등 치매 환자가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스 안전차단기는 가스 사용 시간 설정과 설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차단해 주는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