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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는 자사의 치약이 지난해 의약외품 수출액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애터미 치약은 한국콜마가 생산하고 애터미가 판매하며, 2023년 수출액은 895만 2000달러(약 117억 원)에 달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외품 시장규모는 방역용품 생산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21.4% 감소했으나, 방역용품을 제외하면 시장규모는 1조4359억원으로 7.1% 성장했다.의약외품 중 치약은 4188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해 1위 품목이었으며, 수출 실적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애터미 치약은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27개국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히트 상품이다.'애터미 치약 플러스'는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매스틱 오일, 녹차 추출물 등 프리미엄 성분을 배합해 구강 건강을 지켜준다.애터미 관계자는 "좋고 싼 제품을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애터미 치약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