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소상공인에 저금리 대출·금융혜택 등 홍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달 28일 아산시 배방읍 일대 상가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정책홍보’가 소상공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일 충남신보에 따르면 찾아가는 정책홍보는 김두중 이사장의 현장 중심 경영철학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내 상가를 직접 찾아 충남신보가 제공하는 저금리 대출 등의 금융 혜택과 교육 등의 비금융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먼저 김학옥 배방 상점이 상인회장과 직접 만나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단의 지원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학옥 상인회장은 “상점가를 돌아보는 신보 이사장은 처음본다”며 막혀있던 소통에 현장에서 김두중 이사장에게 다양한 사연과 소상공인들의 바람들을 쏟아냈다.

상인들은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처음 듣는다”며 충남도 정책과 관련해 특별히 지원방안 등의 질의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충남신보의 보증제도와 저금리 자금 및 컨설팅, 마케팅 등 금융, 비금융의 종합적 지원 설명과 특히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생존권에 관심을 두도록 하는 교육이 수반돼야 한다. 돈 안 들고 무료로 하는 교육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배방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많이 가져 상인회와 협업해 개선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김 이사장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상가 일대로 이동해 재단의 지원 정책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홍보 활동에 이어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상인들은 “김 이사장의 정책홍보를 통해 아산시 소상공인들은 충남신보가 제공하는 정책 혜택들에 대해 알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내 상권을 찾아 충남신보의 금융 및 비금융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