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렛솔·이여름·최수영 작가 참여 여름의 시간·빛과 색이 담긴 개성 넘친 작품 선봬
  • ▲ 대전 신세계는 26일 대전 신세계갤러리 아트숍에서 아일렛솔 작품 등 여름 시즌 특별 기획 ‘여름을 담다’ 전시가 개최한다.ⓒ대전신세계
    ▲ 대전 신세계는 26일 대전 신세계갤러리 아트숍에서 아일렛솔 작품 등 여름 시즌 특별 기획 ‘여름을 담다’ 전시가 개최한다.ⓒ대전신세계
    대전신세계는 26일 대전 신세계갤러리 아트숍에서  여름 시즌 특별 기획 ‘여름을 담다’ 전시회를 통해 회화, 일러스트, 조각 등 각기 다른 매체로 여름을 표현한 39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전시 참여 아일렛솔, 이여름, 최수영, 세 작가가 여름의 시간, 빛과 색이 담긴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아일렛솔 작가는 자연, 동화,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책 표지, 광고 삽화, 제품 디자인 등 다방 면으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이며, 오일 파스텔로 일상적인 오브제와 풍경을 담아오고 있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여름의 일상에서 포착한 빛과 색을 펼쳐낸다.

    이여름 작가는 작품을 통해 소소하지만 행복했던 인생의 한순간을 달콤한 작품에 저장했고, 잊히고 소멸하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영원히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과 젤리 곰에 담아 추억한다.

    지치고 무더운 여름날 한입 베어 물면 온몸에 짜릿한 시원함을 주는 아이스크림 바처럼 특별하고 달콤했던 일상의 한순간이 인생의 원동력이 돼 다시 살아갈 힘을 내게 만드는 메시지를 전한다.

    최수영 작가는 여름날의 일상에서 마주쳤던 따스했던 순간, 시원하고 행복했던 여름의 기억을 캔버스에 담았고, 풍경화 속 그날의 분위기, 감정, 자연이 주는 색감, 촉각, 소리 등의 감각들은 구체적인 형상, 추상적인 붓질과 자유롭게 혼재하여 작가가 느낀 생생한 심상들을 전달한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삼인 삼색, 무더운 여름 청량감을 주는 작품 관람과 함께 작품 소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