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사옥에 로컬푸드 관외 직매장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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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내달 1일 굿뜨래 브랜드 탄생 20주년 맞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함께한 2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24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전일보 사옥에 마련된 로컬푸드 관외 직매장 1호점인 더 로컬 314 오픈 기념식을 갖고 정식 개장했다.이번 오픈 매장은 부여에서 생산되는 수박, 토마토, 양송이버섯, 밤, 멜론, 표고, 왕 대추 등 7개 품목을 소지자가 만나볼 수 있다.특히 고품질의 농산물 공급을 위해 관외 로컬푸드 출하 희망 농가 대상 소포장 실무교육, 집하장 활용 교육 등 맞춤형 실무교육을 해 왔다.또, 장암면 굿 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에 집하장을 설치해 관외 직매장으로 배송할 계획이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민들과 안전한 소비를 원하는 시민들 간의 도농 상생의 길이 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기념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 대전일보사 김재철 사장, 더 로컬농업회사법인 남상현 공동대표 등 관련자들이 참석했다.한편 부여군은 지난 17일 부여 축협, 더로컬농업회사법인, 대전일보사가 참여한 ‘더로컬 314 로컬푸드직거래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부여군 생산 농·축산물은 더 로컬 314에서 소비자가 지적 만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