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결과 모두 표준점수 ±2.0 범위 안에… '만족'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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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과 토양검정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방농촌진흥기관 운영의 안전성 업무 확대에 따른 분석 신뢰도 제고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했다.공주시 농업환경연구관(농산물안전분석실, 종합검정실)이 제출한 분석 결과는 모두 표준점수 ±2.0 범위 안에 들어 '만족' 등급을 받았다.분석 능력의 평가 기준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오차범위 ±2.0 이내면 만족한 값으로, 0 값에 가까울수록 우수한 분석 결과를 의미한다.이 연구관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분석을 시작해 국제·국내 숙련도 평가에 총 4회 참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지역 대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분석을 계획하고 있다.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성을 증대할 방침이다.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국제·국내 분석 능력의 신뢰도 구축을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높은 수준의 분석 능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