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여소방서는 벌집과 마주했을 때는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로 머리와 목을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해줄 것을 당부했다.ⓒ부여소방서
    ▲ 부여소방서는 벌집과 마주했을 때는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로 머리와 목을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해줄 것을 당부했다.ⓒ부여소방서
    충남 부여소방서는 벌집과 마주했을 때는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로 머리와 목을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해줄 것을 당부했다.

    11일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부여군 내 벌집 제거 관련 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예방수칙과 대처 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부여소방서의 홍보는 점차 상승되는 기온에 따라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벌집 관련 출동이 급증하고, 벌 쏘임 사고 위험성이 높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벌집 발견 시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하고, 야외활동 시 말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밝은 색상·긴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