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동구
    ▲ 왼쪽부터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동구
    대전 동구는 지난 26일 충남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 번영과 상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27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도시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구 역사 문화자원과 공주시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과 문화제 야행 등 공통된 야간 관광테마 컨텐츠 상호교류를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방침이다. 

    협약 내용은 △기관 간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 우호증진 △지역 문화‧관광‧스포츠‧경제 등 활성화 협력 △도농 상생을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원 △우수 시책 공유 및 공동 관심사 지속 교류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 담겼다.

    박희조 구청장은 “대전 동구와 공주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많은 사업이 발굴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원, 공주시의원, 두 도시의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