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지원·재난 전과·자치분권과 행감
  • ▲ 왼쪽부터 김석환 위원장,오한숙 위원.ⓒ김경태 기자
    ▲ 왼쪽부터 김석환 위원장,오한숙 위원.ⓒ김경태 기자
    대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 2일차를 맞아 행정지원과, 재난 안전과, 자치분권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구의회에 따르면 김석환 위원장은 23년도부터 제기된 온마을 축제 운영상의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축제와 관련해 “자부담 비용 증가, 과도한 음주 행위 조장, 홍보 부진 등 작년 지역 축제 평가에서 운영상 문제들이 올해도 같게 나타났다”고 꼬집었다. 

    또한 “온마을 축제의 취지는 행사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연스럽게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스스로 축제 운영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한숙 위원은 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한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 당부했다.   

    오 위원은 근로자 퇴직금 지급과 관련해 “지난 3월에 퇴직한 근로자에게 현재까지 퇴직금 지급되지 않았고, 근로기준법에는 4대 보험 자격 취득일과 입사일이 동일해야 함에도 자격 취득일과 입사일이 다른 정황이 있기에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 ▲ 왼쪽부터 육상래위원, 이정수위원.ⓒ김경태 기자
    ▲ 왼쪽부터 육상래위원, 이정수위원.ⓒ김경태 기자
    육상래 위원은 대사동 복합 쉼터 조성 사업의 신속한 집행 당부했다.

    육 위원은 “1동 절기 토목공사 완료에 어려움이 있으나 11월 중 완료 예정인 사업이 계속해서 방치되고 있다면 신속한 사업추진·집행을 주문했다.

    또, 부사동 주민 홍보용 전자게시판과 관련해“다목적복지회관 내부에 설치된 전자게시판의 홍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외부와 같이 출입하는 주민들이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을 선정 및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수 위원은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인한 중구 관내 새마을금고 관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위원은 중구 관내 새마을금고 감독과 관련해 “새마을금고법의 개정으로 새마을 관리·감독이 강화됐고, 행안부의 관리·감독과 주민들과의 관련성이 있다”며 “중구 관내 새마을금고의 감독 현황 점검하고 철저한 관리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