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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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이영성)은 지난 26일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서 ‘2024년 충청북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충주의료원, 제천명지병원이 공동 주관한 첫 행사로, 통합돌봄 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 약 120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심포지엄은 충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영성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충북 책임의료기관장들의 환영사와 충청북도 한찬오 보건정책과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의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에서 지역사회 돌봄 정책 방향’ △채복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요양돌봄추진단장의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과 책임의료기관과의 연계방향’ △김영국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통합돌봄팀장 ‘진천군청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 △이사라 홍성의료원 책임의료팀장의 ‘홍성의료원 퇴원환자 연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 등이 발표되며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2부에서는 이건세 건국대학교 예방의학 교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윤창규 충주의료원 원장, 이상정 충북도의회 의원, 엄상용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이운식 제천시 보건소장, 박재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교수, 이지혜 충북 심뇌혈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장이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이영성 충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돌봄 통합 정책 방향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북이 의료·돌봄 통합의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어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