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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난 4일 2024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종합민원 지적과 이다혜 주무관이 ‘농로 및 비닐하우스 도로명 주소 부여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기관 간 공유 확산 유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군·공공기관이 참여해 3개 분야 38개 사례가 접수됐다.부여군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 1차 선정돼 도민 투표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농로 및 비닐하우스 도로명 주소 부여’는 집단화돼 있는 비닐하우스 단지의 주소가 명확하지 않아 배송·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는 문제를 해결한 혁신 사례다.이 주무관의 아이디어는 지난해 하반기 부여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았다.이 주무관은 “적극 행정과 혁신 행정은 익숙한 불편함 해소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