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발족식…‘충남 반도체 산업’ 주제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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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장헌)’은 30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발족식을 열고 ‘충남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이 연구모임은 반도체 클러스터, 미래 자동차와 자율주행, 바이오산업 등 충남의 일자리와 경제를 책임질 미래산업의 분야별 연구를 통한 정책과제 도출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안장헌 의원(아산 5)을 대표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총 14명이 회원으로 참여했다.회원들은 앞으로 토론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도출한 결과보고서를 발간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안 의원은 “충남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경기가 침체해 있는 상황에서 충남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산업을 선정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연구모임 발족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국내 미래산업 육성 동향 및 사례 분석, 충남 주력산업 조사·분석을 비롯해 미래산업 관련 전문가 토론회, 국내 산업별 혁신기관 현장의 목소리 청취 등 다양한 방면의 연구를 통해 충남 미래산업 선정 및 육성 방안, 활동 결과를 공유하여 충남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